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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대대적인 코치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타케시 코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KIA와 결별 사실을 알렸고, 정재훈 코치는 30일 친정 두산 베어스 복귀가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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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KT에서도 새 코치를 영입한다. KT에서 육성·재활군 수비 지도를 맡고 있던 김연훈 코치가 KIA에 새로 합류한다. 김연훈 코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했던 내야수 출신. 2008년 5월 SK 와이번스(현 SSG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됐고, 2016년 KT로 팀을 옮겨 2017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선수로 KIA에 오래 있진 못했지만, 지도자로 다시 친정을 찾았다.
KIA는 다음 달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코치 개편을 모두 마치는 것을 목표로 움직였다. KIA는 이달 안에는 새롭게 조각을 마친 2026년 코치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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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