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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내는 등 성과를 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미래 내야수 자원 육성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한화가 일본 요코하마로 파견한 선수는 한지윤 박정현 정민규. 한화 구단은 "이 선수들이 일본 프로야구 마무리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은 한화가 꼽은 차세대 내야수. 2020년 신인드래프트 2라8라운드(전체 78순위)로 한화애 입단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팀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 40경기에 나와 타율 3할5리 5홈런 장타율 0.508 출루율 0.366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성장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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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견에는 최윤석 코치도 동행한다. 한화 구다은 "최 코치가 요코하마 구단의 코칭 노하우 및 훈련 지도 방식을 우리 구단에 접목시켜 선수단 지도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 밖에 한화이글스는 직원 3명도 함께 파견, 구단이 진행중인 내부 육성 체계에 적용할 선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