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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KBO리그 2군인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또한, 문수야구장 관중석과 실내연습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을 2027년까지 완공하여 팀 훈련과 경기 진행, 선수단 숙소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퓨처스리그 팀 운영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KBO는 이번 협약이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프로야구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야구저변확대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스포츠 관람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야구 열기가 점점 더 높아지는 울산시가 프로야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들이 야구 관람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허구연 KBO 총재는 "울산시의 퓨처스리그 참여가 한국야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참여를 통한 퓨처스리그 및 KBO 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변 및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