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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베이스볼 시리즈 이틀째에 또다른 국가대표팀이 나온다. 5명의 새로운 얼굴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또다른 국대 라인업이 탄생한 것.
외야는 좌익수만 문현빈이 출전하고 중견수 김성윤, 우익수 안현민은 그대로다. 포수는 전날 최재훈이 나왔으나 이날은 조형우가 선발 마스크를 썼다.
대표팀 선발은 오원석. 오원석에 이어 이민석이 두번째 투수로 준비하고, 이후엔 불펜 투수들이 상황에 맞춰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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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경기 후 타선에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긴 한 것 같다. 안 뛴 선수들은 한달이 넘는다"며 "더그아웃에서 타자들이 치는 것을 보면 마음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는 듯했다"라고 했다.
2차전에선 팬들이 보고싶은 시원한 타격이 나올까. 다음주말 일본전을 앞두고 타격감을 올려야 하는 대표팀으로선 마지막 실전이라 체코투수들의 공에 반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