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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홈런 아니면 삼진이다."
무라카미는 일본 대표 거포로 2022년에는 56개의 홈런을 치면서 오 사다하루가 1964년에 세운 일본 단일시즌 최다 홈런(55개)을 넘어서 신기록을 세웠다. 그해 무라카미는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연소로 타율 홈런 타점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올해는 옆구리 부상으로 5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2할7푼3리 22개의 홈런을 치는 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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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확성에는 의문을 던졌다. 매체는 '빠른 공에 약하고 콘택트율이 낮은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모 아니면 도'라며 '홈런 아니면 삼진이라는 의미로, 타격 밸런스를 얼마나 조정하느냐가 메이저리그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수비 역시 물음표. '다저블루'는 '주로 3루수로 출전했지만 수비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MLB 진출 후에는 1루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 외야수로도 출전한 경험이 있으나, 주력이 부족해 수비 범위가 넓지 않다는 평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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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관심 팀으로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꼽았다. 매체는 '빅마켓 구단이 적극적인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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