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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야구 대표팀의 수비 훈련 중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다. 대표팀 외야수 박해민과 김성윤이 수비 훈련을 하다 충돌한 것이다.
순서대로 타구를 받아내던 중, 타구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발걸음을 옮기던 김성윤이 옆에 서 있던 박해민을 보지 못하고 충돌해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옆으로 주저앉은 박해민과 달리 김성윤은 온몸을 나뒹구며 큰 충격을 받았다. 훈련을 지켜보던 김용일 코치도 갑작스러운 충돌에 놀란 듯 달려와 두 선수의 상태를 살폈다.
부상이 염려되는 순간이었으나,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부상 없이 일어나 훈련을 이어갔다. 넘어진 김성윤은 자신의 스파이크에 밟힌 듯한 박해민에게 미안함을 전했고 웃으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수비훈련을 펼치는 대표팀 외야진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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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면 안돼!' 박해민과 김성윤의 아찔했던 접촉사고[고척 현장]](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11/2025111101000724400111941.jpg)
!['다치면 안돼!' 박해민과 김성윤의 아찔했던 접촉사고[고척 현장]](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11/202511110100072440011194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