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월드시리즈 9회 홈런의 영웅이 내년에도 뛴다.
로하스는 올해 3주 넘도록 벤치에 있다가 월드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가 2아웃만 남겨둔 상황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투수 제프 호프먼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쳤고, 결국 다저스는 11회에 승리했다.
로하스는 올해 선발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14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27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좋은 수비를 펼쳤고, 마이애미 말린스의 하비에르 사노야가 수상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매체는 '그의 가장 큰 가치는 클럽하우스에서 나온다. 로하스는 LA에서의 두 번째 기간 동안 팀 리더가 되었고, 이는 그가 경기장에서 하는 일 이상의 가치를 확장시켰다'고 밝혔다.
매체느 '로하스는 다저스 스타 무키 베츠의 멘토 역할을 해왔고, 유격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베츠는 이 베테랑에게 의지했다'라며 '유격수로서의 첫 풀타임 시즌에서 베츠는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고, 그는 수비수로서 성장하는 데 일부 공을 로하스에게 돌렸다'고 했다
|
베츠는 지난 2020년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4784억원)에 계약한 초대형 스타. 로하스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매체는 '로하스가 다저스 동료들에게 미친 영향력을 알고 싶다면, 그의 7차전 홈런 이후 반응만 보면 된다'고 했다. 맥스 먼시는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했고, 프레디 프리먼은 "당신이 경기를 정직하게 하고, 사람들을 올바르게 대하고, 로하스와 같은 팀메이트가 된다면 경기는 당신을 보상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로하스는 2025 월드시리즈 팀에서 FA로 나간 선수들 중 다저스가 처음으로 다시 데려온 선수다. 구단은 이전에 먼시와 릴리버 알렉스 베시아의 옵션을 실행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FA)와 논텐더된 릴리버 에반 필립스도 복귀 후보. 매체는 '둘 다 부상으로 인해 2026 시즌 초반에는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며, 스프링트레이닝 초기 60일 부상자 명단이 열릴 때쯤 재계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