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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서건창은 안데려가는데, 안우진은 왜?
하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다. 팀 사정상 대형 FA를 데려오는 건 '언감생심'이었다. 심지어 야수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는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베테랑 안치홍, 서건창을 영입했지만 이들이 당장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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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아직 공을 못던진다. 하지만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다. 키움 관계자는 "따뜻한 곳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안우진을 합류시키기로 했다. 선수도 원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안우진의 빠른 복귀를 위해 뭐라도 해야 한다. 그 의지가 이번 캠프 참가에서 느껴진다. 지난해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안우진의 사기를 끌어올려주기 위해 1군 엔트리 등록이라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었다.
반대로 서건창은 5년 만에 친정에 돌아왔지만 1군 캠프에 가지 못한다. 서건창은 경남 창녕 2군 캠프에서 올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은퇴 위기 끝에 어렵사리 친정에 돌아와 기쁘지만, 어떤 선수라도 1군 스프링 캠프에 가지 못한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자신이 당장의 필수 전력이 아니라는 생각에 사기가 꺾을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