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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국 마이너리그를 평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최고 유망주. JJ 웨더홀트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된 것을 두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국 대표팀에게도 매우 아쉬운 소식이다. 웨더홀트는 2002년생으로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 지명을 받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다.
대단한 유망주다. 신장 1m78에 체중 86kg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작은 체구지만, 빠른발과 장타력, 안정적인 수비 능력까지 겸비한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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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선정 2025년 MLB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5위에 올랐고, 세인트루이스 팀내에서는 1위다. 'MLB.com'은 웨더홀트에 대해 "MLB 전체 5위 유망주이자 카디널스 최고 유망주"라고 소개하면서 "그는 놀라운 장타력(선두타자 홈런 4개)과 빠른 발(도루 26개 시도해 23개 성공)을 겸비했고, 2루와 3루, 유격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공격형 유격수이자 도루 능력까지 겸비한 재능이 세인트루이스의 차기 주전 유격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리버 마몰 감독은 웨더 홀트를 두고 "그는 2루, 3루, 유격수 어디서든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계속해서 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 빅리그 콜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이런 초특급 유망주가 WBC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할 수 있었다면, 류지현 감독과 대표팀에게도 큰 힘이 됐을 것이다. 더군다나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전 3루수로 예상됐던 송성문과 주전 유격수인 김하성이 부상으로 불참을 확정한 상태. 웨더홀트가 합류할 수 있다면, 이들의 공백도 어느정도 채울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