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빅리거만 8명…WBC 2연패 도전 日 추가명단 발표, 야마모토-오카모토 합류

최종수정 2026-01-26 15:26

[오피셜]빅리거만 8명…WBC 2연패 도전 日 추가명단 발표, 야마모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026 WBC 일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이 추가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미야기 히로야, 소타니 류헤이(이상 오릭스 버펄로스), 기타야마 고키(니혼햄 파이터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 야수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포수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바타 감독은 지난해 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8명의 선수 합류를 발표했다. 지난 16일엔 스가노 도모유키(FA),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즈) 등 11명의 합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로 내달 미야자키에서 소집될 일본 대표팀 합류 명단은 29명이 됐다.


[오피셜]빅리거만 8명…WBC 2연패 도전 日 추가명단 발표, 야마모토-…
◇토론토와 4년 6000만달러 계약하며 빅리그 데뷔를 앞둔 오카모토도 2026 WBC 출사표를 던졌다. 연합뉴스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끈 오타니-야마모토 원투 펀치 완성이 눈에 띈다. 투-타 겸업 이도류로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오타니가 이번 대회에서 타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마모토가 일본 대표팀의 실질적 에이스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황에 따라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라 야마모토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카모토와 무라카미도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토론토와 4년 총액 60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오카모토는 22세이던 2018시즌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고, 그해부터 2023년까지 6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무라카미는 2023 WBC 준결승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일본의 우승에 공헌한 '열도의 4번 타자'다.

좌완 투수인 미야기는 지난해 오릭스에서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3패, 평균자책점 2.39였다. 빅리그 진출이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미야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타니는 지난해 한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안타 무4사구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니혼햄에서 149이닝 9승5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던 기타야마 역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내달 3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집 훈련은 미야자키와 나고야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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