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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8승→ML 65승' 역수출 신화 다시 출발. 트리플A 5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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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메릴 켈리. AP 연합뉴스
애리조나 메릴 켈리. AP 연합뉴스
애리조나 메릴 켈리. AP 연합뉴스
애리조나 메릴 켈리.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메릴 켈리가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

켈리는 4일(한국시각) 레노 에이시스 소속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의 앨버커키 아서톱스와의 트리플A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0 완승을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72개의 공을 뿌렸고 4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켈리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중 최고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투수다.

마이너리그에서만 던지다 KBO리그로 온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SK 와이번스에서 뛰며 통산 48승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애리조나로 떠난 켈리는 2019년 13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를 했고 지난해까지 통산 65승을 거두는 성공적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지난시즌엔 애리조나에서 22경기 9승(6패),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이적 후 10경기서 3승(3패)을 거뒀다. 32경기서 184이닝을 던지며 12승9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6시즌을 뛰고 FA가 된 켈리는 2년 총액 4000만달러의 좋은 계약을 맺고 애리조나로 돌아왔다.

애리조나 메릴 켈리. Imagn Images연합뉴스
애리조나 메릴 켈리. Imagn Images연합뉴스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올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지명되기도 했던 켈리는 하지만 지난 2월 22일 허리 통증으로 피칭을 중단했고 이후 다시 준비를 해 서서히 투구수를 올리면서 메이저리그에 다가서고 있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낸 켈리는 2회말엔 1사후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이후 범타로 위기없이 마무리.

3회말이 위기였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 8번 니키 로페즈에게 우측 2루타를 허용한 켈리는 9번 드류 에반스를 3루수 플라이로 잡았고, 1번 콜 케리그를 2루수앞 땅볼로 잡았다.

2번 아델 아마도르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3루의 위기에서 3번 스털린 톰슨과 승부를 펼쳤다. 1S에서 2구째 91.9마일(약 147.9㎞)의 커터가 가운데로 몰렸는데 이를 톰슨이 받아쳤다. 잘 맞았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타구로 3아웃.

4회말을 다시 삼자범퇴로 끝낸 켈리는 3-0으로 앞선 5회말 2사후 위기에 몰렸으나 이 역시 막았다.

2사후 에반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케리그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가 됐으나 아마도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안정적인 피칭을 했기 때문에 다음엔 올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SK 와이번스 시절의 메릴 켈리.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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