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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노시환, 4번타자-3루수 전격 출전…황영묵 1번 배치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한화의 경기.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는 노시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07/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한화의 경기.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는 노시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07/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1군 엔트리에 들어왔다.

노시환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열흘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군에 돌아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노시환은 11년(2027~2037년) 총액 307억원이라는 역대급 계약을 했다.

한화의 대우는 당연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 출전해 3루수로 수비를 모두 소화했고, 32개의 홈런을 날리며 한화의 2위를 이끌었다.

FA로 시장에 나간다면 복수의 구단과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 한화는 일찌감치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를 확실하게 해줬다.

그러나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13경기에서 타율 1할4푼5리에 머물렀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던 노시환은 팀 합류 후에도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해 4번타자로 꾸준하게 기용하며 믿음을 실어줬던 김경문 한화 감독은 6번타자로 자리를 옮기는 등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그러나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고,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시범경기. 1회초 무사 만루 한화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21/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시범경기. 1회초 무사 만루 한화 노시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21/

노시환은 3연전의 시작인 21일 합류했다. 그리고 등록 가능일인 23일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김 감독은 노시환 합류 당시 "퓨처스에 경기를 하러 간 것은 잘하려고 간 게 아니다. 마음적인 부분 때문이다"라며 "야구가 안 될 때에는 감독 만큼의 스트레스가 있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점점 자기 컨디션을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믿음을 보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원석(중견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황준서.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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