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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번타자다" 돌아왔다 노시환…열흘 재정비 끝! 시즌 첫 홈런까지 터졌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러니 4번타자다.

노시환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홈런을 날렸다.

열흘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군에 올라온 노시환은 첫 경기에 홈런을 치면서 화려하게 복귀를 알렸다.

1-2로 지고 있던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노시환은 함덕주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타구. 노시환도 타구를 그대로 지켜본 뒤 그라운드를 돌기 시작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1할4푼5리에 그쳤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율 9푼5리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은 더욱 눈에 띄게 됐다.

시즌을 앞두고 11년(2027~2037년) 총액 307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했던 만큼, 부담은 커져갔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돌아온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LG 이정용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돌아온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LG 이정용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퓨처스로 내려간 노시환은 3경기에 나왔다. 3경기 성적은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 1타점 3볼넷 5삼진. 3경기 모두 안타를 쳤지만, 확실하게 반등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퓨처스에 경기를 하러 간 것은 잘하려고 간 게 아니다. 마음적인 부분 때문이다"라며 "야구가 안 될 때에는 감독 만큼의 스트레스가 있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점점 자기 컨디션을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믿음을 보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복귀와 동시에 4번타자 중책. 김 감독은 "그래도 우리 한화의 4번타자"라고 거듭 믿음을 보였다.

노시환은 결국 시즌 첫 홈런으로 김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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