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 신기록을 달성하며 3~4월 월간 MVP를 수상한 박성한이 동료들과 프런트에 피자 80판을 돌렸다.
SSG 박성한은 1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동료 선수들, 프런트, 응원단 등을 위해 피자 80판을 전달했다. 박성한은 KBO 최초로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3월 28일 인천 KIA전~4월 21일 대구 삼성전)을 달성했고, 3~4월 KBO 월간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1표(88.6%), 팬 투표 42만 871표 중 21만 6589표(51.5%)로 총점 70.02점을 받은 박성한은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8만 1077표로 총점 12.49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제쳤다. 박성한이 월간 MVP를 차지한 것은 개인 최초다. 또한 SSG 소속 선수로는 2023년 6월 최정 이후 3시즌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특히 SSG는 현재 8위에 머물러있어 팀 분위기가 다소 처져있는 상황. 박성한은 자신의 기록과 수상을 자축하는 것을 넘어, 함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성한은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대기록은 개인 성과이기도 하지만, 타석 안팎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 동료들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기록이다.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우리 팀은 분명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피자를 먹고 함께 힘내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