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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도 '저렴하다' 소리 나올 수밖에…3G 연속 홈런포→타점 1위 행진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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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한화의 경기. 4회 한화 강백호가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강백호.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2/
12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한화의 경기. 4회 한화 강백호가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강백호.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2/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홈런을 쏘아올렸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1회초 2사 후 문현빈의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선 강백호가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의 초구 포크볼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번째 홈런,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과 16일 창원 NC전에서 홈런을 친 강백호는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16일 NC전에서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시즌 67타점 째를 기록했다. LG 오스틴 딘(64타점)과는 타점 3개 차로 앞선 1위. 이날 홈런으로 강백호는 타점 1위 자리를 굳게 지켜나갈 수 있었다.

강백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00억원에 한화와 계약했다. 세 자릿수 금액에 '초대형 계약'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시즌 초반 활약은 100억원이 아깝지 않은 모습이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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