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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이무라, 내일 온다! → "필승조 가능한 구위, 슬라이더 커브 괜찮고 포크볼 보통" [부산 현장]

입력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첫 실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이무라를 바로 1군에 부를 예정이다.

이이무라는 24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이무라는 1이닝만 투구하고 컨디션을 점검한 뒤 즉각 1군 콜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보고를 받은 김 감독은 "내일(25일) 온다"고 밝혔다.

이이무라는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만루에서 삼진을 빼앗았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148㎞를 기록했다. 투심패스트볼도 2개를 섞었다.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했다.

이이무라는 선두타자 고준휘에게 초구 우전 안타를 맞았다. 박시원을 3구 만에 3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다. 1사 1루에서 신재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김범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이무라는 침착을 유지했다. 홍종표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만루에서 한재환에게 우익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김 감독은 "일단 힘 자체는 필승조가 가능한 구위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괜찮고 포크볼도 보통은 된다. 지금 구원투수진이 고민이라 이이무라가 필승조를 해낼 수 있으면 좋다"고 기대했다.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롯데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8/

롯데는 필승 계투조가 풍족한 편은 아니다. 최준용을 필두로 김원중 박정민이 버텨주고 있지만 정철원의 페이스가 늦다. 3명으로 빠듯하게 운용하느라 연투가 걸리면 체력 소모가 크다. 이이무라가 6회나 7회를 막아줄 수 있다면 큰 힘이 된다.

야수진에도 지원군이 대기 중이다. 육성선수 출신 박찬형이 재활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박찬형은 지난해 48경기 타율 3할4푼1리를 기록하며 타격 재능을 증명했다.

다만 이이무라처럼 즉각 콜업이 될지는 미지수다. 박찬형은 2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 현재 1군 엔트리에 있는 손호영 박승욱 등과 역할이 겹친다. 대타 역할은 노진혁이 잘해주고 있다. 김 감독은 "필요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일단은 지금 정상적으로 잘 가고 있으니까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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