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반등에 실패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9회초 대수비 출전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전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1에서 0.077(65타수 5안타)으로 떨어졌다. 하루 전 2루타로 적시타를 만들었던 송성문은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9회초 대타 게빈 시츠의 대수비로 2루에 투입됐다.
0-0이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가 뿌린 초구 93마일 한복판 직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지만 헛스윙에 그쳤다. 시어스가 2구로 뿌린 93마일 직구가 다시 한복판에 몰렸고, 김하성이 타격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0-2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2구를 잘 골라내 2B의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다. 3구째 한복판 직구를 흘려보낸 김하성은 시어스가 다시 한복판 직구를 뿌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지만, 워닝 트랙 앞에서 중견수에 잡히는 뜬공이 됐다.
2-5가 된 7회초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불펜 투수 데이비드 모건을 상대로 1B2S에서 낮게 떨어지는 87.6마일 슬라이더를 건드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와이스 감독이 도미닉 스미스를 대타로 내보내면서 김하성은 3타석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선두 타자 타이 프랑스가 좌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프랑스가 희생플라이를 만들면서 1점을 더 보탰고, 5회말 무사 2, 3루에서 젠더 보가츠가 적시타를 치면서 3-0으로 앞서갔다. 애틀랜타가 6회초 조이 바트의 투런포로 1점차로 따라 붙었지만, 샌디에이고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사메드 타일러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3점차 리드를 되찾았다.
애틀랜타 타선이 추격에 실패하면서 결국 샌디에이고의 3점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磯?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