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에서 귀중한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타자였는데 플래툰에 선발에서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의 박승욱이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대2로 승리한 전날과는 박승욱이 빠지고 손호영이 들어간것만 다르다.
전날 승리한 롯데의 히어로는 5회 2타점 2루타, 7회 결승타점 2루타로 2안타 3타점을 올린 전민재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한 선발 나균안이었다.
하지만 박승욱의 활약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5회와 7회 득점은 박승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승욱은 전날 5회말 무사 1,2루서 귀중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7회말엔 2사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전민재의 좌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했었다. 하지만 이날 LG의 상대 투수가 라클란 웰스이다 보니 왼손 타자인 박승욱 대신 오른손 타자인 손호영이 기용됐다.
롯데는 김진욱이 열흘의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올시즌 13경기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21의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LG전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92로 더 좋은 모습.
LG는 웰스가 등판한다. 올해 12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47로 아시아쿼터 중 가장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전엔 1경기만 등판했었다. 세번째 등판이었던 4월 15일에 나와 비록 패전 투수가 되긴 했지만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점도 손성빈에게 맞은 솔로홈런이었다. 당시 맞상대가 이날 선발인 김진욱이었다. 당시 김진욱이 6⅔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었고 롯데는 2대0의 완승을 거뒀다. LG의 시즌 첫 무득점 패배였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