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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타자 이정후' ML 타격왕 초비상! '타율 톱 3'까지 밀렸다→김하성과 코리안 더비서 동반 침묵…2G 연속 무안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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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괴물타자 이정후' ML 타격왕 초비상! '타율 톱 3'까지 밀렸다→김하성과 코리안 더비서 동반 침묵…2G 연속 무안타 '주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정후와 김하성이 코리안 더비에서 동반 침묵했다. 승리를 거둔 쪽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로는 로건 웹이 출전했다. 타선에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케이시 슈미트(좌익수)-이정후(우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중견수)-드루 캐버노(포수)가 섰다.

이정후는 삼진-삼진-2루 땅볼-좌익수 직선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경기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시즌 타율은 0.323까지 추락했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타격왕 경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타율 2위자리를 유지하던 이정후는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밀린 3위다. 1위 로페즈는 0.336, 2위 디아즈는 0.33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의 무안타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타격왕 도전의 꿈에서 멀어질 수 있다.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오르기 위해서는 로페즈를 넘어서야 한다.

김하성. AFP연합뉴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마크했다. 삼진-삼진-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데버스의 홈런과 길버트의 희생 플라이로 2-0 리드를 가져갔다. 3회에는 데버스의 3점 홈런이 터지며 5-0까지 리드를 벌렸다. 웹은 7이닝을 1피안타 2볼넷 6삼진으로 막아내면서 애틀랜타 타선을 꼼짝 하게 했다. 웹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9까지 낮아졌다. 애틀랜타는 경기종료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5-0 대승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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