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떠오르는 타자 송찬의가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다. 헤드샷을 던진 롯데 자이언츠 제레미 비슬리는 퇴장당했다.
송찬의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2루타를 쳤고 3회초엔 삼진을 당했다. 송찬의는 2-8로 뒤진 5회초 1사 1루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144㎞의 투심이 얼굴쪽으로 향했다.
송찬의가 얼굴을 돌려 피했지만 헬멧쪽을 맞았다. 송찬의는 곧바로 그라운드에 누워 한참동안 있었다. 비슬리는 충격에 곧바로 송찬의에게 다가왔고, LG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 의료진 등이 다가와 송찬의의 상태를 살폈다. 잠시후 송찬의는 일어났고 비슬리에게 괜찮다는 표시를 했다.
비슬리는 손찬의에게 사과를 했고 LG 더그아웃쪽에도 고개 숙여 사과의 표현을 했다.
송찬의가 빠르게 피하면서 헬멧을 비켜 맞아 큰 충격은 피할 수 있었다. 대주자 이영빈으로 교체. LG 구단측은 "타박상으로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면서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라고 밝혔다.
심판진은 회의 끝에 투심도 빠른 공 계열이라 퇴장 조치를 했다. 곧바로 현도훈이 올라와 투구를 이어갔다.
헤드샷 퇴장은 올시즌 9번째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