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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39억' 오타니 LAA 루키 카드, 역대급 미친 가격 탄생…대체 왜 이 가격 나왔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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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던 시절을 담은 트레이딩 카드가 역대급 낙찰가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각)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은 오타니 2018 톱스 크롬 슈퍼프랙터 루키 카드가 공개 경매에서 256만2229달러(약 39억6658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하던 시절 투구 모습을 담고 있다.

2018시즌을 앞두고 니혼햄 파이터스를 떠나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투수로 51⅔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114경기 타율 0.285(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5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MLB닷컴은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커리어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타니 관련 수집품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골딘 SNS
사진출처=골딘 SNS

MLB닷컴은 '이 카드는 단 한 장만 제작된 원 오브 원(1-of-1) 카드'라고 설명했다. 오타니가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한 첫 해의 모습이 담겨 있고, 단 1장이라는 희귀성이 수 십억원을 호가하는 경매가격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타니 트레이딩 카드는 수집품 시장에서 '귀한 몸' 대접을 받기 시작한 지 오래다. 지난해 경매에 나온 2025 톱스 크롬 골드 로고맨 오토그래프 카드는 경매에서 300만달러(약 46억원)의 낙찰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나란히 담긴 카드다. 두 선수의 친필 사인과 NBA 로고 유니폼 패치가 담긴 이 카드는 경매에서 1293만2000달러(약 200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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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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