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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어쩌나, 손성빈 예비군 훈련 갔다...두산전 2경기 못 뛴다 [잠실 현장]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1회 이닝을 마친 롯데 포수 손성빈.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8/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1회 이닝을 마친 롯데 포수 손성빈.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8/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예비군 훈련 간 손성빈.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한다.

롯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손성빈이 경조사 말소됐다고 알렸다.

손성빈은 예비군 동원 훈련에 29일부터 내달 1이라지 참가해야 해 경기가 있는 30일과 1일 경조 휴가를 신청했다.

손성빈은 이미 예비군 동원 훈련을 2회 연기에 추가 연기가 불가했고, 어쩔 수 없이 군복을 입고 나라를 위한 의무 수행을 하게 됐다.

동원 훈련 연기는 프로, 실업 운동 선수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연기하는 건 가능하나, 예빅누 편성 기간 중 통틀어 두 차례만 연기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특히 병무청이 올해부터 이 부분에 대해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고, 일찍부터 예비군 훈련으로 빠지는 선수들이 나왔다.

그래서 이날 두산전 선발 포수는 박건우가 나간다. 또 2년차 포수 박재엽을 콜업해 안방 자원을 보강했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 정보근, 박재엽 중에서 수비는 박재엽이 가장 낫다"고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박건우 선발에 대해서는 "누가 낫다고 하는 것보다, 그나마 박건우가 최근 경기에 나갔던 부분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성빈은 올시즌 롯데의 확실한 주전 포수로 성장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4리 2홈런 15타점을 기록중이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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