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LG, 후반기 1위 굳히기 마지막 퍼즐 3인방…"이들이 부활해야 공격야구 된다" [SC포커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야구는 결국 공격 중심 야구, 공격이 살아나야만 우리가 생각하는 야구를 정상적으로 풀 수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마운드의 과부하와 타선의 침체로 깊은 고심에 빠져 있던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대반격을 위한 명확한 '타격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염 감독은 팀의 정체성인 공격 중심의 야구를 복원하기 위해 기존 타선에서 마지막 퍼즐 '3인방이 반드시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지키는 야구만으로는 풀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는 냉정한 확률적 계산 하에, 팀의 집중력을 깨울 파워히터들의 부활은 필수적이다.

송찬의. 스포츠조선DB
송찬의. 스포츠조선DB
문정빈. 스포츠조선DB
문정빈. 스포츠조선DB

염 감독은 전반기 타선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위권을 지켜낼 수 있었던 버팀목들을 돌아봤다. 몇몇 선수들의 깜짝 활약과 외인 에이스의 꾸준함이 고비마다 팀을 구했다는 평가다. "전반기에는 송찬의와 문정빈이 고비고비마다 정말 역할을 잘 해줬고, 여기에 오스틴과 박해민이 꾸준하게 자기 역할을 해 주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잡아냈다"라고 진단한 염 감독은 "하지만 송찬의와 문정빈은 후반기 시작 후 계속해서 출장을 이어가게 되면 상대 팀들의 집중 분석 타겟이 되기 때문에 지금 페이스보다는 무조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주전 라인업에서 확실한 반등 카드가 나와야만 한다"고 말했다.

박동원. 스포츠조선DB
박동원. 스포츠조선DB
문보경. 스포츠조선DB
문보경. 스포츠조선DB

염 감독이 지목한 후반기 타선 부활의 핵심 퍼즐은 바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파워히터'들이다. 이들이 확실하게 살아나 줘야만 팀의 집중력과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올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바로 문보경, 오지환, 박동원이다.

염 감독은 "후반기 때는 3명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라며 "문보경하고 오지환과 박동원이 살아나야 한다. 일단은 파워히터들이 대부분 살아남아야 팀의 집중력과 이런 것들이 흐름을 잘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3인방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들 3인방이 특유의 장타력과 찬스에서의 해결사 본능을 확실하게 복원해 줘야만, 비로소 상대 투수진을 압박하는 LG 특유의 공격 야구가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가장 긍정적인 신호는 선수들의 체력적 여유다. 염 감독은 "후반기를 준비해서 후반기에 작년처럼 지치지 않았으니까, 살아나기를 기대하면서 저는 기다리고 있다"며 3인방의 부활에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오지환. 스포츠조선DB
오지환. 스포츠조선DB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