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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더 강해진다고?…"거대한 업그레이드" 99억원 특급 불펜 복귀 채비 완료

에반 필립스. AP연합뉴스
에반 필립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더 강해질 예정이다.

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의 구원투수 에반 필립스(32)가 올스타 브레이크 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다저스는 비시즌 필립스를 논텐더 조치를 했다. 2025년 6월부터 토미존 수술로 회복 단계에 있었기 때문. 스프링 트레이닝 전에 1년 650만달러(약 99억원)에 계약했고, 필립스는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는 지난달 초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일정 등판을 소화하고 있다. 한 달 동안 11차례 등판해 9이닝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삼진은 11개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1이닝을 삼진 세 개로 잡아내기도 했다.

'다저스네이션'은 '필립스의 불펜 복귀는 다저스에게 거대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며 '그가 하이 레버리지 상황들에서 높은 수준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몇 년 동안 증명했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2021년 웨이버 클레임으로 다저스에 온 뒤 팀의 불을 끄는 역할을 했다. 5시즌 동안 195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22의 성적을 남겼다'고 조명했다.

필립스는 2022년에는 6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14로 특급 피칭을 했다.

에반 필립스. AP연합뉴스
에반 필립스. AP연합뉴스

매체는 '이 베테랑 구원 투수는 또한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무리투수를 한 경험도 있다. 2023년에 2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2024년에도 18개의 세이브를 올렸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올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3.52로 30개 구단 중 4위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3.37로 3위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3.78로 10위에 그쳤다.

매체는 '다저스는 에드윈 디아스, 블레이크 트라이넨, 그리고 벤 카스파리우스 같은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있으면서 불펜 투수가 부족하다. 많은 구원 투수가 올 시즌을 치르면서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가도 곧장 내려가곤 했다'고 밝혔다.

선수가 부족한 만큼, 필립스가 들어갈 엔트리 또한 쉽게 나올 전망. 매체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패배한 뒤 폴 저베이스를 콜업했다. 필립스가 복귀하면 현재 저베이스가 마이너로 내려갈 확률이 높다. 만약 필립스 복귀 전에 저베이스가 다른 선수로 교체되더라도, 결국 임시로 채운 그 선수가 26인 로스터에서 빠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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