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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번 오피셜! 꿈에 그리던 빅리그 콜업 고우석, 바로 불펜 대기

사진=MLB Jersey Numbers SNS 계정
사진=MLB Jersey Numbers SNS 계정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에 드디어 올라왔다. 고우석이 등번호 1번을 달고 데뷔 등판을 준비한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각) 고우석을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공식 등록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고우석의 26인 로스터 등록 소식과 더불어 우완 투수 코디 로워리슨을 트리플A로 이관했다고 발표했다. 로워리슨 역시 미네소타의 불펜 요원 중 한명으로, 고우석의 빅리그 등록으로 인해 로워리슨이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지난 6일 불펜 보강을 위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 현금 트레이드였다. 고우석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체결한 디트로이트와의 마이너 계약에서, 7월 1일에 양도 조항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조항에 따라 7월 1일 이후 고우석을 영입하려는 팀은 무조건 빅리그 로스터 26인에 등록해야 한다.

미네소타는 7일 고우석 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동시에 고우석은 미네소타에서 등번호 1번을 달았다. 2023년 닉 고든 이후 3년만에 팀내에서 1번 저지를 입는 선수가 됐다. 고우석은 첫날부터 불펜에서 대기하면서 등판 상황을 준비한다. 미네소타는 고우석에게 필승조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높고, 고우석 역시 좋은 성적을 내야 빅리그에서 계속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매 경기가 오디션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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