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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를 통해 상태를 확인한 후, 올스타 브레이크 때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겠다."
이번 다니엘스 영입은 우승을 위한 KGC의 마지막 카드다. 이 감독은 "화이트가 잘해줬지만 우승을 위해서라면 교체가 불가피했다"며 "영입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용병 교체를 염두해두고 있었다. 더 많은 후보 선수들을 관찰할 수 있었고 구단 입장에서도 일처리가 훨씬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3경기를 앞두고 다니엘스 영입을 결정했다. 이 감독의 계산이었다. 이 감독은 "같이 3경기 정도를 치러봐야 어떤 점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 보완해야할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실전이다. 3경기를 통해 보고 올스타 브레이크 때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NBA 하부리그인 D리그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온 이동남 코치는 다니엘스의 몸상태에 대해 "지난해 KCC에서 뛸 때에 비해 살이 많이 빠져 날렵한 모습이었다"며 "한국에서 보여주던 실력 그대로였다. 여기에 체중이 줄어 스피드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가지 걱정은 미국 농구는 선수를 6~7분 정도씩 출전시키고 계속 돌려가며 기용하기 때문에복귀 후 풀타임을 뛰면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적응을 하면 곧 좋아지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