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규섭이 두달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이규섭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홈경기에 부상이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해 12월 4일 오리온스전서 김동욱과 함께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8∼1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시즌 아웃될 것이란 우려도 많았지만 착실한 재활로 두달만에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엔트리엔 들었지만 스타팅 멤버에서는 제외. 대신 허효진이 선발로 출전했다.
김상준 감독은 "15일 이후에나 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본인이 워낙 열심히 재활해 복귀 시기가 빨라졌다"면서 "부상부위는 모두 다 낳았는데 두달동안 뛰지 않아 감각이나 체력면에서 아직은 떨어진다. 정상으로 될 때까지는 중요한 시기에 짧게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근 팀워크가 좋아지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삼성으로선 이규섭의 가세로 후반기 막판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경계해야할 대상으로 떠올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