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9일 신한은행-삼성생명전 양 팀 감독 말>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
그동안 선수들이 몸이 무거웠고, 조직력이 흐트러졌는데 오늘 경기는 원활하게 움직여줬다. 김단비가 자기 몫을 충분히 했다. 저번 경기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해서 오늘은 공수에서 적극성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본인 최다인 32득점을 올린 것도 모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밸런스가 점점 더 맞아들어가는 것 같다. 포스트시즌까지 이 기세를 잘 이어가야 할 것 같다. 홈 경기 전승을 목표로 삼거나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이다. 식스맨들을 많이 기용했는데, 최희진이 제 몫을 해준 것 같다.
삼성생명 이호곤 감독
완패를 인정한다. 4강 가기 위해 남은 경기에 올인해야 할 것이다. 신예들이 많이 나섰는데, 주어진 시간에서 최선을 다해줘야 하는데 적극성이 부족해 아쉬웠다. 박정은은 왼손목 인대 파열이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미선의 합류 시기는 언제인지 확실치 않다. 현 상황에서는 연패를 끊는 것이 우선이고, 3위냐 4위냐를 따지기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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