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국민은행)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KB스타즈는 간판스타 정선민이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발목을 다쳐 코트 밖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고전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KB스타즈가 주춤한 사이 김단비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결국 4쿼터 종료 2분36초 전 김단비가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집어넣으면서 신한은행이 65-64로 역전했다.
그러나 뒷심은 KB스타즈에 있었다. 강아정이 바로 3점슛을 터트리며 67-65로 재역전에 성공한 것. 곧바로 신한은행 김단비의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다시 동점이 되자 강아정이 종료 11초 전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리를 굳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