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챈들러 "나의 수비상은 팀이 받은 것"

최종수정 2012-05-03 09:59

미국 프로농구(NBA)가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슨 챈들러가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예상대로였다.

올시즌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한 뉴욕 닉스의 센터 타이슨 챈들러가 '올해의 수비수(Defensive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각)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1∼2012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뽑힌 챈들러가 뉴욕 닉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챈들러는 지난 3시즌 연속 수비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막강 라이벌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를 제치는 기쁨도 누렸다.

'올해의 수비수'는 미국과 캐나다 스포츠 전문기자 121명의 투표를 통해 점수로 산정한 결과 챈들러는 311점을 받았고, 이바카(오클라호마시티)와 하워드가 각각 294, 186점으로 뒤를 이었다.

챈들러는 NBA 팀 가운데 수비가 가장 허술한 팀으로 꼽혔던 뉴욕 닉스를 올시즌 탄탄한 수비팀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챈들러는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62경기 출전해 평균 11.3득점, 9.9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챈들러는 "이 상은 개인이 받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팀이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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