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FA 김동욱-이동준 둘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2-05-15 18:09


오리온스 김동욱. 스포츠조선DB

오리온스가 김동욱 이동준을 모두 잡았다. 혼혈 FA 전태풍과 함께 강한 전력을 구성하게 됐다.

오리온스는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5일 김동욱 이동준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김승현과 트레이드돼 삼성에서 오리온스로 이적한 김동욱은 첫번째 FA 계약에서 지난 시즌보다 87.5% 인상된 총액 4억5000만원(연봉 4억500만원, 인센티브 4500만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마찬가지로 처음 FA 자격을 얻은 이동준 역시 지난 시즌보다 5.26% 인상된 총액 4억(연봉 3억2000만원, 인센티브 8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던 김동욱은 지난해 12월2일 트레이드된 뒤 2011-2012시즌 13.8득점 4.4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포츠조선 제정 2011-2012 한국농구대상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트레이드 후 꽃을 피웠다.

김동욱은 "구단의 배려로 만족스러운 계약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다음 시즌에는 전태풍 선수가 들어오면서 전력이 강화됐는데 오리온스가 우승권에 가까워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은 2007년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뒤 묵묵히 오리온스 골밑을 지켜왔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줄었지만, 다음 시즌 최진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께 FA 자격을 획득한 김영수는 총액 6600만원(연봉 4620만원 인센티브 1980만원)에 2년 계약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오리온스 이동준.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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