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SK도 잘한 경기는 아니다"

기사입력 2012-11-23 21:33


2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2-2013 프로농구 부산 KT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시합 도중 KT 전창진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2.11.23.

"40분 내내 존 수비를 하는 팀은 무섭지 않다. 지루하다."

KT 전창진 감독은 23일 통신 라이벌 SK에 64대69로 졌다. 하지만 전 감독은 특유의 여유를 보였다.

그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SK도 잘 한 경기는 아니다. 우리 빅맨들인 서장훈 장재석 등이 이상하게 동반 부진했다"면서 "SK는 40분 내내 존 수비를 했다. 지루했다. 그런 수비는 별로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전 감독의 그 얘기를 전해듣고 난 후 "우리 존 수비는 잘 먹혔다. 잠깐 맨투맨 수비를 했는데 상대 3점포가 터졌다. 그래서 다시 존 수비로 바꿨다. 앞으로도 잘 통하는 수비를 할 것이다"고 맞받았다.

전창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경기만 하면 자주 다친다. 앞으로 경기전에 유도 연습을 시켜야겠다"면서 "때릴 수는 없고 맞지는 않아야 겠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