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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에는 이런 재미가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이번 올스타전을 올스타 파티라고 이름을 붙일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26일 오후 2시 공식경기에 앞서 레전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팬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드림팀과 매직팀으로 나뉜 레전드 올스타들의 본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볼거리는 그치지 않는다. 우선 전반 작전타임 특별 이벤트로 레전드 스타들의 녹슬지 않은 슈팅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3점슛 대결에서는 과거 KBL에서 최고의 슈터로 명성을 떨쳤던 문경은 조성원 우지원 김병철 신기성이 다시 볼을 잡는다. 이어지는 'SK텔레콤 스피드슛'대결에서는 우지원 김병철 추승균 전희철이 속사포 솜씨를 자랑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삼성 갤럭시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할 선수를 가리는 예선전이 진행된다.
레전드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는 화끈한 뒷풀이가 기다리고 있다. 가수 DJ DOC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레전드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복고 댄스파티가 열려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현역 올스타 메인 경기가 진행되는 27일에는 부대행사로 유소년 올스타전, 홍이장군 런&런, 삼성 갤럭시 덩크슛 콘테스트,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공식 경기에 앞서 이벤트 경기로 마련된 유소년 올스타전은 KBL 각 구단이 운영중인 유소년 농구 클럽팀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아울러 JK 김동욱이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불러 농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스타전 하프 타임에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준결승-결승이 열리고 중·고교생 덩크슛 퍼포먼스에 이어 '삼성 갤럭시 덩크슛 콘테스트' 결승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가수 윤하와 노브레인의 폭발적인 축하공연과 함께 '슈퍼스타 KBL'공연과 클럽 댄스파티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작년부터 등장한 '슈퍼스타 KBL'은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꾸미는 노래자랑이다.
김선형 변기훈 정준원(이상 SK), 김명진 장재석(이상 KT) 김시래(모비스) 박병우 임동섭 최수현(이상 삼성) 김기성 윤이규(이상 동부) 김지완 차바위(이상 전자랜드) 박래훈 조상열 배병준 유병훈(이상 LG)이 숨은 노래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