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프로야구에서 LG가 잠실 라이벌인 두산에게 질 경우 이길 때까지 무료입장을 시키는 이벤트를 연 적이 있었다. 라이벌전을 보러 오는 관중에게 꼭 승리를 안기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프로농구 삼성이 남은 홈경기서 패한 경우 다음 홈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은 3일 KGC 경기를 시작으로 총 11번의 홈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남은 11번의 경기에 오는 홈팬들에게 최대한 많은 승리를 보여주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패배한 홈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바로 다음 홈경기에 오는 팬들에게 당일 입장권을 증정한다. 무료 입장권 증정은 패배한 바로 다음 홈경기에만 해당된다. 패배한 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하고 온 관중 선착순 50명에겐 선수들이 증정하는 도미노피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승리를 위해 오는 팬에게 전 경기 패배에 대한 미안함을 선수들이 피자 선물로 대신하는 것.
승리하는 경기에선 'MVP 미션'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 2시간전부터 2쿼터까지 구단 트위터(www.twitter.com/go thunders)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gothunders)에 MVP 예상선수와 수행미션을 작성하면 된다. MVP선수를 맞히고 참신한 미션을 작성하여 선정된 팬 한명에게는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증정한다. 승리한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농구공 16개와 유니폼을 팬들에게 직접 선물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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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홈경기서 패하면 다음 경기 무료입장을 시키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연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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