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7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올렸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1962~62시즌 윌트 챔벌래인 이후 첫 번째 기록이다. 제임스는 무려 39득점(3점슛 4개),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득점머신 케빈 듀란트는 40득점, 8리바운드로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라이벌전의 승자는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맞대결에선 6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110대100 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전반전 63-46, 17점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후반전에 맹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 뿐아니라 크리스 보시가 20득점, 드웨인 웨이드와 레이 앨런이 나란히 13득점씩을 보태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26득점) 2명에 대한 의존이 심했다.
또 다른 빅매치 LA레이커스와 LA클리퍼스전에선 클리퍼스가 125대101로 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의 크리스 폴이 24득점, 블레이크 그리핀이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커스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가 20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