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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자체 최다 연승을 질주중인 모비스는 이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 승부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 그러나 유재학 감독은 여전히 신중했다. 이전 게임내용을 자세히 분석하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구상하고 있었다. 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사실 전력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 당일 컨디션과 부상, 분위기에 의해 좌우된다"며 "지금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팀플레이를 잘 맞춰야 한다"라고 했다.
모비스 함지훈은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나 3주만에 실전에 나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3쿼터 중반 투입된 함지훈은 2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함지훈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수비 옵션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날 패배로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마지막까지 전력을 기울였다. 전창진 감독은 3쿼터 중반 26점차로 스코어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느슨한 플레이가 이어지자 작전 타임을 부르는 등 경기종료까지 선수들을 독려했다.
울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