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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66대53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임영희가 MVP로 뽑힌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용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3.19. |
우리은행을 정규시즌과 챔프전 우승으로 이끈 임영희가 올 시즌을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마감할까?
베스트 5는 올 시즌 유난히 경쟁이 치열하다. 임영희는 포워드, 어시스트상을 수상하는 최윤아(신한은행)가 가드의 한자리씩을 차지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나머지 세자리는 안갯속이다. 가드의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신예 가드 듀오 박혜진 이승아(이상 우리은행) 등이 노장 이미선(삼성생명)을 제치고 생애 첫 베스트 5에 뽑힐지 기대된다.
지도상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계에 의한 시상식이 진행되는 1부의 수상자는 이미 결정돼 있다. 평균 득점상은 25경기에 나와 499득점을 기록, 경기당 19.96득점을 올린 해리스가, 최고득점상은 591득점을 한 김정은이 각각 차지한다. 3득점상은 74개를 기록한 한채진, 리바운드상은 샌포드가 경기당 12.2개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이밖에 어시스트상은 최윤아(경기당 5.97개), 스틸상은 이미선(삼성생명·경기당 2.23개), 블록상은 해리스(경기당 1.92개)에게 각각 돌아가고,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는 윤덕주상은 신정자(KDB생명)가 1198.3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다.
선수들이 직접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도 눈길을 모은다. 이승아, 양지영, 김규희(신한은행), 강이슬(하나외환), 홍아란(KB국민은행), 전보물(KDB생명) 등 6명이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W 두드림' 공연 무대를 갖는다. 또 가수 김태우의 축하무대와 여자농구 레전드로 구성된 합창단 'W 패밀리'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이날 시상식은 SBS ESPN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