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22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4개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 방식을 3개팀으로 축소하는데 합의했다. 정규리그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위와 3위가 3전2선승제로 맞붙고, 승자가 정규리그 1위팀과 5전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도입된 정규리그 1위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은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4위팀과 3위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를 없앤 것이다.
또, 외국인선수와 국내선수 드래프트 방식도 변경했다. 확률식 추첨방식이다.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6위는 6개(28.6%), 5위는 5개(23.8%), 4위는 4개(19.0%), 3위는 3개(14.3%), 2위는 2개(9.5%), 1위는 1개(4.8%)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모든 팀에게 상위권 지명의 기회를 차등적으로 부여하여 경기 조작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고의 패배 등의 폐단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소집 관련 규정을 강화하여 부상으로 인하여 소집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는 대표 팀 소집 기간 동안 소속팀의 공식, 비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대표단의 포상 및 징계 규정도 포함토록 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대만 먀오리에서 개최되는 윌리암 R. 존스컵 대회에 파견할 대표팀의 감독으로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을 선임했으며, 선수단은 2013 컵대회 선발 선수로 구성하기로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