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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전 완패 이후 우리가 다시 똘똘 뭉치게 됐다."
SK 선수들은 KCC전 졸전 이후 심기일전했다. 쓴 약이 됐다. SK는 17일 삼성 썬더스와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83대71로 승리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6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한 변기훈은 "첫 경기 승리한 후 두번째 KCC전에서도 당연히 이길 거라고 봤다. 방심했다. 그 경기를 지면서 우리가 다시 똘뚤 뭉쳤다. 의사소통도 많아졌다. 외국인 선수와도 얘기를 많이 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13득점을 올린 최부경은 "지난 시즌 삼성에 어이없게 두 번 졌다. 이번에 다시는 KCC전 같은 불상사가 안 나오도록 하려고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2년차 징크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신인의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고 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