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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승리다. 막강 LG 화력을 막아냈다."
삼성은 21일 창원 LG전에서 막강 수비를 앞세워 73대63으로 승리, 8연패 뒤 6연승 행진을 달렸다. 삼성은 더니건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 후 골밑에서 든든히 지키면서 수비 조직력이 살아났다. 삼성은 이날도 LG에게 3점슛을 4개만 내줬다. 그만큼 전방에서 밀착 수비가 통했다. 삼성은 팀 리바운드에서도 40대32로 앞섰다.
김동광 감독은 "연승을 했다는 것 보다 우리 수비가 LG의 막강 화력을 막아냈다는 게 고무적이다. 3점슛을 4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우리는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별로 없다. 존슨만 20점 이상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점수를 줄이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 그걸 우리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니건이 복귀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선수들 간 믿음이 생겼다"면서 "오늘 우리 턴오버가 5개 밖에 되지 않았다. 그만큼 집중력이 좋았다. 내가 팀을 맡고 최소 실책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