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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의 간판 스타 김승현(36)이 6일 오리온스전 기자회견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작정한 듯 보였다.
농구 게시판에는 중계화면을 본 팬들이 김동욱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다. 김승현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억울한 감정을 토해냈다.
또 기자회견에서 김승현은 "이건 너무 했다. 코트에서 선후배가 없는 건 맞다. 하지만 이번 행동은 동업자 정신에 맞지 않다. 우리 팀이 이겼지만 기분이 별로 안 좋다. 선후배간 기본 예의는 있어야 한다"면서 "평소 인사도 잘 하고 지냈다. 그런데 흥분해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와서 사과라도 했으면 좋게 넘어갔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87대65로 완파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