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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가 KT를 눌렀다.
오리온스의 짜임새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치열하던 접전은 3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3쿼터 오리온스는 인상적인 1가드(이현민)-4포워드(최진수 김동욱 리처드슨 김도수)을 사용했다. 김도수와 장재석이 번갈아 나왔다.
4쿼터 KT는 반격에 나섰다. 조성민-전태풍 콤비가 움직이기 시자했다. 4쿼터 7분5초를 남기고 전태풍의 완벽한 패스를 조성민이 3점슛으로 연결했다. 1분 뒤 그림같은 전태풍과 조성민의 2대2 플레이가 KT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도수의 패스를 김동욱이 3점슛을 연결, 오리온스는 KT의 추격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최진수의 3점포가 터졌고, 김동욱 최진수의 4득점으로 경기종료 2분15초를 남기고 69-59,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김도수는 경기종료 47초 전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렸다. KT 조성민은 14득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5반칙 퇴장. 경기 내내 김동욱 등 미스매치에 시달리며 수비부담이 많았다. 전태풍은 7득점, 7어시스트.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