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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종이형이 얘기를 많이 해준다. 잘 따라가는 수밖에 없다."
오세근은 17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 전 몸상태가 40% 정도밖에 안 된다며 걱정하던 이 감독대행에게 웃음을 안겼다.
경기 후 오세근은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선수들끼리 운동시간에 잠깐씩 말한다. '감독님이 안 계셔서 슬프고 6강에서 탈락했지만, 7위는 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얘길 한다. 끝까지 열심히 하자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즌 막판, KGC의 경기력은 분명 좋지 않다. 오세근은 "확실히 밖에서 보는 것처럼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다. 선수들도 뭉치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다. 그래도 희종이형이 얘기를 많이 해준다. 우리는 잘 따라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