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후보 15명 선발, 문태종 하승진 제외

기사입력 2014-05-08 16:21



2014 FIBA 농구월드컵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나설 농구국가대표팀 선수후보 15명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와 프로농구연맹(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오는 8월 말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8월 30일~9월 14일)과 9월에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을 대비하고자 국가대표팀 임원 및 선수후보자 15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재학 감독은 이훈재, 이상범 코치와 정태중 김보규 트레이너, 한기윤 전력분석원, 이재상 통역과 함께 선수단을 이끈다. 또한 예비엔트리 24명 중 15명을 추려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김주성(동부) 양동근(모비스) 등 국가대표 터줏대감들은 물론, 김종규(LG) 김민구(KCC) 이대성(모비스) 등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인들이 대거 합류했다.

가드진에는 양동근과 조성민(KT) 김태술(KGC) 김선형(SK) 김민구 이대성이 포함됐고, 포워드에는 베테랑 김주성과 윤호영(동부) 최진수(상무), 그리고 대학생인 이승현(고려대)과 최준용(연세대)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로는 오세근(상무) 장재석(오리온스) 김종규 이종현(고려대)가 뽑혔다.

24인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군복무중인 하승진과 올시즌 최우수선수(MVP) 문태종(LG)가 빠진 게 눈에 띈다. 박찬희 양희종(이상 KGC) 김시래(LG) 정영삼(전자랜드) 최부경(SK) 허일영(오리온스) 등도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언제라도 대표팀에 선발이 가능하다. 귀화선수 영입 문제와 하승진의 소집해제 후 몸상태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19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국가대표팀과 브리검영대학팀과 다섯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7월 중순에는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13일부터 19일까지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다듬는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뉴질랜드 대표팀이 방한해 초청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선수후보

감독=유재학(모비스) 코치=이훈재(상무 감독) 이상범(전 KGC 감독)

가드=김민구(KCC) 김선형(SK) 김태술(KGC) 양동근 이대성(이상 모비스) 조성민(KT) 포워드=김주성(동부) 윤호영(동부) 최진수(상무) 이승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센터=김종규(LG) 오세근(KGC) 장재석(오리온스) 이종현(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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