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월드컵에 출전할 미국 대표팀 19인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베테랑들이 대거 제외되고 젊은 피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미국 대표팀도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5일(한국시각) 국가대표 19명의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미국은 지난 1월 농구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28명의 예비명단을 뽑았었다. 이번 19명의 선수는 당시 28명 중 17명이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예비명단에 없던 새로운 두 명의 선수는 토론토 더마 데로잔과 FA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게된 챈들러 파슨스다.
이번 대표팀에는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비록해 카멜로 앤서니(뉴욕)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등 미국 농구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선수 대부분이 20대 젊은 선수들이다. 2007년 데뷔한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가 가장 베테랑일 정도로 젊은 팀으로 변신했다.
미국 대표팀은 8월 초 농구월드컵 12인 엔트리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농구월드컵은 9월 스페인에서 열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예비명단
가드=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고든 헤이워드(유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데릭 로즈(시카고) 제임스 하든(휴스턴) 더마 데로잔(토론토) 브래들리 빌(워싱턴)
포워드=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폴 조지(인디애나)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챈들러 파슨스(댈러스) 카일 코버(애틀랜타) 케빈 러브(미네소타) 케네스 페리드(덴버)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