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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양팀은 1쿼터에서만 6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전자랜드가 20-17의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초반부터 맨투맨과 존 디펜스를 번갈아 활용하며 KT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 사이 레더와 이현호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스코어차를 벌렸다. 정영삼도 3점슛 2개로 힘을 보태 39-28, 11점차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정영삼의 3점포와 포웰의 골밑슛, 리바운드를 앞세워 54-38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KT는 4쿼터서 주포 송영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전자랜드에 밀렸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58-53으로 쫓긴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득점을 올린데 이어 이현호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