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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서 만족도 100%다. 준비한 것 보다 120% 잘 됐다."
남자농구 SK 나이츠가 3연승을 달렸다. SK는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오리온스는 2연패를 당했다. 오리온스는 8승2패.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와 이승현이 평소와 달랐다. 이번 시즌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길렌워터는 14득점에 그쳤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즌 초반 오리온스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현이 무득점 무리바운드로 부진했다.
SK가 전반전을 지배했다.
특히 1쿼터에 SK가 무려 15점을 앞섰다. SK는 공수에서 완벽했다. 김선형이 1쿼터에만 9득점으로 몰아쳤다.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0-3으로 크게 앞섰다. 오리온스는 SK가 스타팅으로 빅맨 코트니 심스와 최부경을 동시에 내세운 걸 효과적으로 뚫지 못했다. SK가 강한 압박 수비로 나왔고 오리온스는 당황했다. SK는 1쿼터에만 24득점을 꽂았다.
오리온스는 포인트가드 이현민의 활약으로 2쿼터에 거세게 추격했다. 이현민은 전반전에만 12득점. SK가 43-34로 9점차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3쿼터 점수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 손쉬운 득점 찬스를 몇 차례 놓쳤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점수차는 계속 줄었다.
오리온스에게 5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오리온스는 더 좁히지는 못했고 3쿼터를 54-60으로 마쳤다.
SK는 4쿼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리온스는 승부처에서 자유투가 부정확했다. 오히려 SK는 속공과 박형철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잠실학생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