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양동근 "대표팀 차출 부작용은 없다"

기사입력 2014-11-02 17:51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의 2014-2015 프로농구 경기가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모비스 양동근이 전자랜드 정재홍을 제치며 점프슛을 하고 있다.
8경기를 치른 전자랜드는 3승 5패로 6위, 9경기를 치른 울산 모비스는 7승 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1.02/

"체력문제는 없다. 소극적이었다"

모비스 양동근이 폭발했다. 3점슛 5개를 포함, 22득점을 올렸다.

그는 2일 경기가 끝난 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비 시즌 때 팀동료들과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부담이 많았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대표팀 차출로 인해 체력적 부담이 있다. 하지만 양동근은 "그건 아니다. 그냥 내가 잘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소극적으로 변했다. 생각이 많아졌는데, 고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동기부여는 항상 있다. 우승이다. 그냥 내가 못했던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항상 성실하다. 대표팀 차출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항상 철저한 몸관리와 함께 농구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4쿼터 초반 모비스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선수들이 우왕좌왕했다"고 했다. 모비스에서 양동근의 존재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양동근은 "팀 자체가 아직 완전치 않다. 함지훈과 아이라 클라크가 적응하면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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