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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서 잘 나가던 오리온스가 3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스는 1쿼터서 9점차로 뒤졌으나, 2쿼터 들어 트로이 길렌워터의 슛이 살아나면서 43-43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수비진이 흔들리고, 동부의 변칙 지역방어를 뚫지 못하고 잇달아 실책을 범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3쿼터 중반 3개의 잇달은 턴오버가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55-69로 14점차나 뒤진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들어서도 오리온스의 플레이는 나아지지 않았다.
경기후 추일승 감독은 "게임 내용이 안좋다. 1라운드에서 자꾸 이겨서 그런지, 체력이 안되는건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전체적으로 움직임의 폭이 좁고, 정적인 모습이 많다. 길렌워터가 공을 잡을 때 다른 선수들이 더 움직여야 하는데 안된다. 팀기여도가 오펜스에서도 있어야 되는데, 자기 위치를 못찾고 인사이드 투입도 잘 안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고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