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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에서 졌었던 오리온스까지 제압했다. 이번 시즌 두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스가 1쿼터에 모비스를 압도했다.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14득점을 몰아쳤다. 허일영도 5득점을 보탰다.
모비스가 57-55로 2점 앞선채 4쿼터를 시작했다.
두 팀은 4쿼터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오리온스 루키 이승현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3점포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문태영과 라틀리프의 콤비 플레이로 계속 골밑을 파고들었다. 오리온스도 주득점원 길렌워터를 이용했다.
모비스는 침착하게 라틀리프와 양동근이 자유투 4개를 꽂아 넣으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김동욱이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면서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첫번째 연장(5분)으로는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두번째 연장 승부는 막판 집중력에서 갈렸다. 모비스는 송창용이 3점슛을 2방을 꽂아 넣으면서 리드했다. 양동근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반면 오리온스는 길렌워터가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넣지 못했다. 장재석도 손쉬운 골밑슛을 놓치고 말았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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